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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주시의회 의원님들께 제안합니다
작성자	이현규	작성일	2012-08-08
첨부		조회	672

공주시의회 의원님들께 제안합니다. 전국적으로 지방의회의 후반기 의장단구성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지방의회 의원들이, 입으로는 시민과 국민을 말하면서 머리로는 자신들의 감투와 기득권지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 논란의 중심에는 의회의장단 선출에 있어서,다수당의 담합과 야합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충남지역만 보드라도, 논산시의회의 금품수수 논란과 금산군의회의 파행운영등을 볼 수 있습니다. 언론에 자세히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세종시와 청양군의회에서도 상임위원장자리를 두고 약간의 마찰이 있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자기당끼리도 갈등을 일으키고, 다른당의원들에게 상임위원장 자리를 미끼로 끌어들여 야합을 합니다. 심지어는 대전지역의 구의회에서는 의원들이 의사당에서 주먹다짐까지 일으키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금산군의회 의장은 의장단 구성후, 자기네 의회의 원구성이 한달이 넘도록 이루어지지않고 있음에도 자신은 충남지역 의회의장단협의회장에 출마하여 회장이 되었습니다. 이러고도 그사람들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우겨댑니다. 공주시의회에도 드디어 의장의 연임물꼬를 텃습니다. 이는 연임자의 역량이 훌륭해서일수도 있겠으나,결코 좋은 선례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사람은 이번 연임의 선례를 보고 당연히 연임의 욕심을 내게 될것이고, 나머지 의원들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자리에 눈독을 들이게 될것이며, 그로인하여 여러가지 형태로 의원들간의 합종연횡과 모사가 꾸며질것이라는 예측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지방의회 운영상의 폐단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의장단 구성에 있어서, 각종 부조리와 불합리의 시발점이며, 매개체라 볼 수 있는 “의장의 연임제한” 규정을 만들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운영규칙이든 조례로든 꼭 제정할 필요성을 요즘들어 더욱더 절감합니다. 공주시의회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혹자는 제게 말합니다. "시의회 의장단 구성은 시의원의 고유권한인데,네가 왜 참견하느냐?"고 ""나 이현규는 공주시민입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시의원의 힘은 시민으로부터 나옵니다. 깡패새끼들이 중무장을 하고 경찰의 비호아래, 합법적으로 파업하고있는 힘없는 노동자들에게 무자비한 테러를 가하고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사회! 공천헌금받아 국회의원 뺏지 달아주고도,아래사람에 책임을 미루려는 뻔뻔한정당들이 당당해하는 사회! *입으로는 시민과 국민을 말하면서 머리로는 감투싸움에 혈안이 돼있는 후안무치한 지방의회 의원들이 지역의 발전을 외쳐대는 사회! 이러한 정의롭지못한 사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그 후손들에게 거둬들인 세금으로 노후를 보내게될 기성세대들은 부끄러워해야하는는 일말의 양심은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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