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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주시의회 전화 응대
작성자	강지연	작성일	2012-02-08
첨부		조회	735

안녕하세요. 얼마전 공주시의회 설문조사건으로 홈페이지 하단에 적힌 대표자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일전에 의장님께 보낸 설문지가 분실된 것 같아 다시 보내드리고 싶어 연락했던 것인데 응대하신 당담자분이 설명하자마자 됐다고 하시며 바로 전화를 끊어 버리시네요. 의회사무국에서 많은 전화업무와 설문지를 처리하실테니 담당자분들의 고충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용건 다 설명하자 마자 "됐어요 하지마세요"말을 하자마자 뚝 전화를 끊어버리는 행동은 시민을 응대하는 바른 태도가 아니라 생각되네요. 수 많은 설문의뢰를 받으실테고 번거로우실 테니 그냥 거절하셔도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연락드린건데 그냥 거절하셔도 될 것을, 됐다는 말 한마디 바로 전화를 끊어버리는 태도는 분개하지 않을 수 없네요. 업무관계로 수많은 지자체와 의회에 전화를 해보았으나 대부분 정중하게 거절하시지 일방적으로 한마디 말만 던지고 전활 끊어버린 경우는 처음입니다. 상당히 불쾌하네요. 듣고 귀찮은 일이나 내용은 그렇게 누구에게나 함부로 응대하십니까? 물론 모든 의회담당자 분들이 불친절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나 이번 일로 공주시의회의 시민응대 방법에 의구심이 드네요. 앞으로 보다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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